이형석 광주북구을 후보, "안철수대표는 야권연대 수용하라.."

노해섭 2016. 3. 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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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광주북구을 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4·13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을 이형석후보(54)는 29일 야권연대 거부의사를 밝힌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에 대해 “새누리당 2중대임을 자처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이 후보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3% 포인트 이내의 득표율 차이로 승자가 결정된 초접전 지역이 무려 24곳이나 된다”며 “야권연대가 이루어지지 않아 새누리당에 개헌저지선을 내줄 경우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정치적 공황상태에 빠질 우려가 있고, 이에 대한 역사적·정치적 책임은 안대표가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는 “안대표는 기득권 패권정치를 내려 놓고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바램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특히 야권연대의 실질적 효과는 불과 6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조속한 시일내에 이를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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