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31일 '라스트 홈' 스페셜 GV 참석

유수경 기자 2016. 3. 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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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배우 박중훈이 할리우드 영화 '라스트 홈' 스페셜 GV에 참석한다.

영화 '라스트 홈' 측은 28일 "박중훈이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페셜 GV에 참석한다"며 "씨네21 주성철 편집장과 함께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라스트 홈'은 제7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2관왕, 제41회 LA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수상의 영광은 물론 제73회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후보 및 세계 유수 국제영화제들의 초청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영화다.

배우 박중훈이 할리우드 영화 '라스트 홈' 스페셜 GV에 참석한다. © News1star/ 권현진 기자

단 2분만에 모든 것을 잃은 청년 데니스 내쉬가 자신을 쫓아낸 부동산 브로커 릭 카버와 손을 잡고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하루 아침에 집과 직장을 잃은 서민들의 충격적인 실화를 담은 첫 작품으로 정부와 사회, 이웃의 외면 속에 가장 큰 상처를 받은 이들의 이야기를 보다 사실적으로 다룬다.

이번 '라스트 홈' GV는 영화 '톱스타'를 통해 감독으로 완벽 변신한 배우 박중훈이 라민 바흐러니 감독의 연출과 배우들의 명연기를 극찬, 전폭적인 지원사격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를 관람한 박중훈은 "약육강식 사회를 결과만이 아닌 과정으로 보여주는 유일한 영화"라며 "총을 쏘고 하늘을 날아다니거나 카체이싱으로 화려하게 포장된 영화들과 함께 상영되어야 할 영화로 강력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한 "할리우드 톱스타 앤드류 가필드와 마이클 섀넌이 개런티에 구애 받지 않고 이러한 의미 있는 영화에 출연한다는 것은 같은 배우로서도 매우 근사한 일이다"라며 두 배우의 행보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라스트 홈'은 오는 4월 7일 개봉된다.

uu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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