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입단 임창용.."연봉 3억원 전액 기부"
[헤럴드경제]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무적 신분이었던 임창용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이로써 임창용은 18년만에 고향팀으로 복귀했다.
KIA 구단은 고향 팀에서 야구 인생을 마무리하며 과오를 씻고 싶다는 선수의 뜻을 받아들여 임창용에게 반성과 재기의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임창용은 연봉 3억 원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임창용은 KIA 구단을 통해 “자숙하고 반성하며 그라운드에 설 수 있기를 고대했고, 저에게 기회를 준 KIA 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야구를 다시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다른 말 필요 없이 야구를 통해 백의종군하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셨던 팬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40살의 나이에도 지난해 삼성에서 33세이브를 올리며 구원 1위를 차지한 임창용은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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