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윤지혜, 배짱 두둑한 여걸로 변신

연휘선 기자 2016. 3. 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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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윤지혜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윤지혜가 '대박'에 출연한다.

27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연출 남건)에서 윤지혜가 홍매 역으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윤지혜가 맡은 홍매 역은 극중 악착같이 돈을 긁어 모아 투전방 설주가 된 캐릭터다. 두둑한 배짱과 걸걸한 말투로 투전방을 휘어잡아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맹목적인 인물. 이에 극 초반 사건 전개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홍매는 백만금(이문식)과의 악연으로 왕의 피를 이어받은 백대길(장근석)이 노름꾼의 삶을 살게 되는 데 기여한다. 이에 드라마를 쥐락펴락할 그의 활약에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대박'은 대길과 연잉군(훗날 영조, 여진구)이 왕좌와 사랑을 걸고 대결하는 드라마다. 오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대박 | 여진구 | 윤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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