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와이파이 설치 사업’, 올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구민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원구민체육센터와 불암스타디움에 무선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공공체육시설에 무선 와이파이가 설치돼 있지 않음에 따라 그간 체육시설을 이용 주민들이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는 데 있어 불편이 적지 않았던 것.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구는 ‘무선 와이파이 설치 사업’이 올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예산 1000만원을 활용해 무선 와이파이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무선 와이파이는 노원구민체육센터와 불암스타디움 두 곳에 설치됐다.

노원구민체육센터에는 지하1층~3층까지 무선 AP 6대를, 불암산스타디움에는 2층에 2대 등 무선 인터넷 음영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 8대를 설치했다.

공공 와이파이 무선 AP

AD

원본보기 아이콘

구는 이번 무선 와이파이 설치 후, 일정 기간 테스트를 통해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내달부터 즉시 공식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와이파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PublicWiFi@Seoul' 의 무선서비스식별자(SSID)를 입력해 사용할 수 있다.

정향수 디지털홍보과장은 “공공체육시설에 무선 와이파이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원구민체육센터와 불암산 스타디움에 무선 와이파이 8대를 설치하게 됐다”면서 “구민의 정보 접근이 한결 더 쉬워지고 그간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선 와이파이를 이용할 경우 초기 화면에서 노원구 대표 앱인 ‘스마트 노원’도 설치할 수 있어 구정 및 생활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이 기사와 관련있는 기사

• 

  노원·도봉·중랑·양천·강서·구로구, 지역난방 요금 7.77%↓

• 노원구, 마을방문간호사 6명 공무직으로 전환
• 노원구 창의행정 뿌리 바로 창의학습동아리?
• 노원구, 자원 순환 체험학교 운영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