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이용규, 사구 단순 타박상 진단

대전=심혜진 기자 2016. 3. 25. 16: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대전=심혜진 기자]
이용규.
이용규.

사구에 맞아 왼 손목을 다친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이용규가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천만다행인 결과다.

이용규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4-7로 뒤지고 있던 7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용규는 김사율의 2구째 공에 왼 손목을 맞았다. 김사율의 공이 몸쪽으로 붙어 들어왔고, 타격하려던 이용규의 왼쪽 손목에 맞고 말았다. 이용규는 한동안 그라운드에 누워 고통스러워했다. 결국 이용규는 대주자 송주호와 교체돼 아웃됐다.

다행히 이용규의 부상은 단순 타박상으로 알려졌다. 한화 관계자는 "이용규의 부상은 단순 타박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뼈에는 이상이 없고, 현재 병원에서 X-레이를 받고 와서 아이싱 치료 중이다"고 밝혔다.

한화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개막을 일주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라 주축 선수의 부상은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일단 이용규는 KIA와의 원정경기에 동행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관련기사]☞ '조범현 감독 예상 적중?!' kt김상현의 5호포 뒷 이야기 '3연승' kt 조범현 감독 "불펜이 제 역할 충실히 했다" '5이닝 4실점' kt 마리몬 "한국 선수들 컨택 능력 좋다" 공포의 NC 발야구, 시범경기 막판에 시동 걸렸다 '실책 난무' 넥센의 엉성한 수비, 방망이 덕에 묻혔다

대전=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