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채태인, 6번 타자-1루수 선발 출장

잠실=한동훈 기자 2016. 3. 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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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잠실=한동훈 기자]
채태인.
채태인.

전날 지명타자로 나섰던 채태인이 1루 글러브를 끼고 선발 출장한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은 25일 잠실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적응을 시키는 과정"이라며 채태인의 1루 출장 배경을 설명했다.

염 감독은 "시즌 중에는 윤석민과 1루수, 지명타자 로테이션을 시킬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풀타임을 뛴 적이 없다. 지명타자로 번갈아 나가면서 체력 안배를 시켜주면서 올해 커리어하이를 찍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채태인이 오면서 내야에 숨통이 트였다. 백업 없이 144경기를 소화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이제 로테이션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넥센은 개막전 선발이 유력한 코엘로를 선발 등판시킨다. 서건창과 고종욱이 테이블세터를 구성하며 이택근, 대니 돈, 김민성이 클린업 트리오로 나선다. 채태인과 윤석민이 뒤를 받치며 박동원과 김하성은 하위타순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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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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