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복수극 선호? 인물 희로애락 표현하고파"
박수정 2016. 3. 24. 16:21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배우 강지환이 복수극 장르를 주로 선택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강지환은 24일 오후 서울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개최된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 제작발표회에서 “한 인물에서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복수극을 주로 선택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강지환은 ‘몬스터’를 비롯해 ‘돈의 화신’, ‘빅맨’ 등 그동안 주로 복수하는 캐릭터를 맡았다. 이에 그는 “복수극 장르를 좋아하기 보다 극중에서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악역이나 특정한 성격보다 한 인물에서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작품을 선호하고 연기 스타일이 그래서 복수극을 많이 찾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몬스터’의 매력포인트로 전했다. 강지환은 “2016년 최신 버전 복수극이라 신선할 것 같다”며 “각 인물 캐릭터가 도드라지게 잘 표현된 작품이다. 기존 복수극과는 다르게 무겁지 않게 풀어간다. 50부작 내내 풀어가는 과정이 복합적으로 있어서 많은 연령대가 편하게 보는 복수극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으로 특권층의 추악한 민낯과 그 속에서 꽃 피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이 출연한다. 28일 오후 MBC 첫 방송.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텐아시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박' 윤진서, 드라마 속 모습 그대로 단아하게 한 컷 "복순이"
-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 '머리 묶기'도 남다르지 말입니다
- 박진영,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 펼친다 '박진영 작곡 노래 가수들과 함께'
- '한밤의 TV연예' 김윤상, 종영 셀카 공개 "한밤 식구들"
- '굿미블' 문채원, 쓰레기장 소녀에서 수습기자로 180도 변신
- 박명수, SKT 사태에 쓴소리…"터지고 허둥대지 말고 예방했어야" ('라디오쇼') | 텐아시아
- '유일무이' 유해진·이제훈, 술 냄새 술술('소주전쟁') | 텐아시아
- '야당' 황금 연휴 첫날 1위 탈환…200만 돌파 | 텐아시아
- 김수민 아나, 7천만원 장학금 후 또 경사…"전교생 대상으로 강연한다" | 텐아시아
- 박나래, 55억 집 도난 후 새 집 공개…남자 방문에 누리꾼들 환호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