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가요광장 DJ 낙점.. 김성주 후임 '빈자리 메꾼다'

2016. 3. 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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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n]

박지윤

방송인 박지윤이 ‘가요광장’ 새로운 DJ로 낙점됐다.

23일 KBS 관계자는 “박지윤이 KBS쿨FM ‘가요광장’ 새 DJ에 낙점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성주는 건강상의 이유로 오는 2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가요광장’ 하차를 결정한 바 있다.

김성주가 2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가요광장’에서 하차함에 따라, 박지윤은 그 다음 배턴을 이어받아 본격적으로 DJ석에서 청취자를 만날 예정이다. 박지윤의 라디오 DJ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박지윤은 지난 2008년 프리랜서 선언 후 재치 넘치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지난 2013년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YSTAR ‘식신로드’, JTBC ‘닥터의 승부’, ‘크라임씬’, ‘연쇄쇼핑가족’, tvN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88’ 등에 출연하며 ‘아나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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