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돌' 롯데 월드콘, 누적매출 1조2천억 돌파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은 롯데제과의 월드콘이 누적 매출 1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1986년 3월 첫 선을 보인 월드콘이 지난해 9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30년만에 누적 매출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누적매출 1조2000억원을 판매량으로 계산하면 27억개가 된다. 우리나라 국민이 1인당 연간 약 2개씩은 먹은 셈이다. 이를 한 줄로 늘어놓으면 60만7500㎞로 지구 15바퀴와 맞먹는 거리다.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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