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마이너경기서 멀티히트.. "최고의 콘택트"

김우종 기자 2016. 3. 2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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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김현수.
김현수.

김현수(28,볼티모어)가 마이너리그 연습경기서 멀티히트를 기록,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위치한 센추리 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5로 패했다.

김현수는 이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대신 마이너리그(더블A) 연습경기에 출전하며 타격 감을 조율했다.

예정된 마이너리그 출전이었다. 앞서 볼티모어선 등 지역지는 이날 김현수가 마이너리그 게임에 출전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 경기에는 크리스 데이비스, 페드로 알바레스 등도 김현수와 함께 뛰며 타격 감을 조율했다.

김현수는 총 6차례 타석에 들어선 가운데, 안타 2개를 때려냈다. 볼티모어 선 존 미올리 기자에 따르면 5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 마지막 6번째 타석서 워닝트랙에 떨어지는 3루타를 쳐냈다. 특히 미올리 기자는 "내가 지금까지 본 김현수 타격 중 가장 좋은 콘택트(Easily the best contact I've seen from him)"라고 전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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