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알파고와 진짜 붙여봐야겠는데?

온라인 뉴스팀 기자 2016. 3. 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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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알파고와의 대결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진호는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 개그맨 이경규, 박명수를 만나 알파고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규는 "실제로 구글에서 알파고의 바둑 다음 도전 게임이 스타크래프트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호는 "알파고가 나와 붙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와 박명수는 "알파고는 1인자와 하겠지"라고 말해 홍진호의 자신감을 건드렸고 홍진호는 굴하지 않고 "알파고가 아무리 뛰어나도 결국 기계는 기계다. 내가 압승할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나를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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