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애플 윤성현과 열애' 박민지, 학창시절 광고 5편 촬영..10년 전 모습 '눈길'
배우 박민지(28)가 쏜애플 보컬 윤성현(31)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화려한 이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민지는 지난 2003년 패션 전문지 Ceci 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데뷔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05년 3월 매일유업 '아삭아삭'을 통해 첫 CF 신고식을 치뤘다. 이후 해태제과 '오사쯔', 이현 어패럴 '블루테일', 그리고 맥도날드 CF까지 연달아 도맡아 이목을 끌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박민지는 대세 스타만 꿰찬다는 화장품 광고까지 섭렵했다. 지난 2006년 불암고에 재학 중이던 박민지가 불과 17세의 나이에 '클린앤 클리어' 광고 모델로 발탁된 것. 그렇게 그는 데뷔 10개월 만에 무려 5개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단숨에 인기 대열에 올랐다.
박민지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배우의 길을 걸어왔다. 그는 지난 2005년 영화 '제니, 주노'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알린 이래,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 '연어의 꿈', '최강! 울엄마', '결혼의 꼼수','대풍수', '남자가 사랑할 때', 영화 '피터 팬의 공식','펀치 스트라이크', '오늘영화', '남과 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최근 종영한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주연 장보라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한편 박민지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박민지가 쏜애플 윤성현과 1년 넘게 교제 중이다. 지인 소개로 만나게 됐다"면서 "두 사람의 열애를 예쁘게 봐달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이종원 인턴기자 john03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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