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김종호 총장, 신입생 대상 진로설계 특강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종호 총장이 16일 교내 100주년기념관에서 신입생을 위한 진로설계 특강을 했다. 김종호 총장은 이날 강의에서 ▲진로목표 설정의 중요성 ▲1만 시간의 법칙 ▲학년별 대학생활 프로세스 등을 전하며 대학 새내기 진로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특강은 '기초가 튼튼하고 1학년이 강한 대학'을 만들고자 하는 김 총장의 교육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이날 모인 800여 명의 신입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 김 총장은 "우리의 상상력이 미래를 만든다"고 강조하며,"전공지식과 인성, 문제 해결 능력을 아우르는 창의적 지성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날 특강은 공학계열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1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인문사회·경영계열, 조형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강이 예정돼 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2015년 QS 아시아 대학평가 특성화 대학 부문 아시아 32위(국내 2위) ▲2015년 한국경제 이공계 대학평가 종합 15위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 23위 ▲산업통상자원부 2015 공학교육혁신 페스티벌 올해의 대학 대상(전국 65개 대학 중)을 수상하는 등 창의융합 특성화, 공학교육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김종호 총장이 지난해 11월 취임해 30여 년간 대학의 교육·연구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던 경륜을 토대로 명실상부한 서울·수도권을 대표하는 응용기술연구의 산실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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