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코트라 중소기업 수출 공식 홍보대사' 위촉
윤희훈 기자 2016. 3. 16. 16:26
코트라는 걸그룹 ‘크레용팝’을 ‘한류스타와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중국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한류 스타를 이용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중국 현지에서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크레용팝은 중국 정저우(鄭州)에서 우리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크레용팝은 24일부터 이틀간 정저우시의 유명 패션몰 ‘the MixC Mall’에서 열리는 ‘한류스타 패션·뷰티 융합 수출로드쇼’에 직접 참가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이번 로드쇼에서 우리 중소기업 24개사의 제품과 크레용팝 스타화보를 함께 전시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스타화보는 중국 바이어 대상 디렉토리북으로 제작되며, 전세계 136개국에 배포되는 한류매거진 Kwave의 중국판 4월호에도 공개된다.
크레용팝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는 취지를 듣고 홍보대사직을 선뜻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홍보대사 모델료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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