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한준, 김기태 상대로 3점포 '쾅'.. 이적 후 첫 홈런

수원=심혜진 기자 2016. 3. 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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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수원=심혜진 기자]
유한준.
유한준.

kt위즈 유한준이 시범경기 첫 대포를 신고했다. kt 이적 후 첫 홈런이다.

유한준은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추격하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이 0-5로 뒤지고 있던 6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유한준은 바뀐 투수 김기태의 2구째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터트렸다. 비거리는 115m.

현재 6회초 kt는 유한준의 홈런에 힘입어 3-5로 추격하고 있다.

수원=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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