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장원삼, kt전 4이닝 무실점 '호투'

수원=심혜진 기자 2016. 3. 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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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수원=심혜진 기자]
장원삼.
장원삼.

삼성 라이온즈 좌완투수 장원삼(33)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 호투를 보여줬다.

장원삼은 16일 오후 1시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16 KBO리그' 시범경기서 4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대형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마르테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첫 이닝을 세 타자로 깔끔하게 막았다.

2회는 김상현을 우익수 뜬공, 유한준을 3루 땅볼로 처리하며 2아웃을 잡았다. 하지만 박경수와 윤요섭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 2사 1,3루를 위기를 맞았다. 이후 김종민을 3루 땅볼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3회 역시 무실점을 기록했다. 박기혁을 우익수 뜬공, 김사연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김사연의 타구 때는 박해민의 좋은 수비로 장원삼을 도왔다. 이어 이대형까지 1루 땅볼로 막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마지막 이닝인 4회에서는 2사 이후 유한준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박경수를 유격수 땅볼로 막으면서 이날 등판을 마쳤다.

장원삼은 5회말 심창민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교체됐다. 현재 삼성은 kt에 5-0으로 앞서있다.

수원=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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