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마치콘 '로맨틱 그랑서울' 5월 로즈데이 때도 연다

2016. 3. 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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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맨틱그랑서울 행사>

GS건설은 서울 종각 그랑서울 몰에서 열리는 대규모 미팅 이벤트 ‘모맨틱 그랑서울’을 오는 5월 로즈데이, 10월 할로윈데이 때에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GS건설는 지난 12일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그랑서울 몰에 개최한 '화이트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이 많은 관심을 받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이 이처럼 그랑서울 몰에서 대규모 미팅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은 주요 고객층인 20~30대의 젊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그랑서울 몰을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추후 데이트나 비즈니스 미팅 장소 등으로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것.

GS건설의 운영 자문사인 G&M에스테이트가 그랑서울 몰 활성화 방안으로 일본의 마치콘(街コン, 지역미팅)을 제안해 마련된 행사다.

마치콘은 거리미팅이라는 뜻으로 일본에서는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보통 수 백명 이상의 대규모로 진행되고 한 해 200만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참여할 정도다. 일본에서는 고급호텔과 아케이드 몰, 놀이공원에서도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된다.

점심과 저녁을 제외한 유휴시간에 진행돼 참여 상가들도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된다. 건물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테넌트와의 관계 향상에도 기여한다.

GS건설의 김동삼 부장은 "대규모 미팅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고급스럽고 편안한 그랑서울 몰의 장점을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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