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작가 김민찬 개인전, 16일~22일 서울 인사동 가나 인사아트센터

김형중 2016. 3. 15. 10: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찬 2
김민찬 3
중견화가 김민찬의 개인전이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디테일한 구상성을 강조하던 초기 작풍에서 벗어나 최근 나이프와 손끝을 활용해 휘갈기는 듯한, 속도감 있는 표현방식으로 캔버스 전체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눈 오는 풍경' 등 최근작 26점을 선보인다.

미술비평가 김종식은 "김민찬은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개인의 한 여정을 기록한다. 무의식속에 비춰진 과거의 영상들이 필름을 펼쳐내듯 지나간다"며 "이번 전시는 하나의 요소를 극대화했다고 볼 수 있다. 나이프로 그린다기보다 빚어낸 듯한 표현과 나이프의 속도감과 압력에서 나타나는 미묘한 의외성들은 구상적 경계선들을 벗어나거나 다시 회기시킨다. 그러한 흐름으로 생겨진 두꺼운 톤들과 속도감은 특유의 생동감으로 조형성을 획득한다"고 평가했다.

작가는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된 특정한 감정과 극적인 경험요소를 개입시켜 재구성했다"며 "일반적인 풍경에 관조적 시선 하나를 개입시켜 모든 그림이 대중의 관점이 아닌 한 개인의 관점으로 보이게 했다"고 설명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김민찬 1
◇김민찬 작가
☞ 할리우드 여신들 눈부신 몸매 '디바'
☞ 남보라, 스폰서 논란 이유? “상대男 할아버지가…”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男 같은 소녀, 父 “男, 호기심 줄이기 위해 알몸…”
 ▲ 남보라, 스폰서 논란? “상대男 할아버지가…”
 ▲ 유명 50대 男 탤런트, 성추행? “네 엉덩이냐”
 ▲ '꽃청춘' 가운차림·나체수영에 비매너 논란
 ▲ 美 켈로그 생산라인서 '방뇨 비디오' 공개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타이거우즈' 엄청난 '비거리' 비밀은... '샤프트!'
'향수샤워젤', '악마'의 유혹~,"70%할인!" 딱! '3일간만'~
2016년 나이키 '초경량' 스탠드백! 이렇게 가벼울수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