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더레이, 남예종 실용음악과 교수 임용

2016. 3. 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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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더레이. 남예종 제공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최근 ‘우리집 꿀단지’ OST 라인업에 합류했던 가수 더레이가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계열 교수로 전격 임용됐다고 학교측이 14일 밝혔다.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지난 2006년 1집 더 레이스 레인보우(The Ray's Rainbow)로 데뷔한 더레이는 디지털싱글 ‘청소’, ‘가슴소리’, ‘고백송’ 등을 발매했다. 또한 드라마 ‘조선총잡이’ OST ‘눈물을 닮아’도 부르기도 했다.

신곡 ‘미친사랑’은 전주와 간주에 그리그의 ‘솔베이지의 노래’를 샘플링 해 곡의 변화를 줬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주인공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를 실감 있게 표현한 더레이의 가창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OST 프로듀서이며 작사가인 강우경과 3년 연속 OST 최다 발표 작곡가인 김경범이 의기투합한 곡으로 보컬을 감싸는 화려한 스트링라인이 슬픔의 정서를 증폭시킨다.

교수 임용에 관련해 더레이는 “첫 무대에 섰을 때의 뜨거운 열정으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해 보컬 지망생들을 가르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 학교 관계자는 “감성 충만한 더레이의 창법과 풍부한 실전 경험을 토대로 실용음악계에 진출할 후배들에게 견고한 성공의 탑을 쌓을 수 있게 많은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임용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남예종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에 의한 2년제, 4년제 교육기관이다.

실제 필드에서 일했던 경험을 가진 교수진과 실무중심 교육으로 짜여져 있는 커리큘럼, 팀 프로젝트를 통한 실제 업무능력의 향상을 위해 담당 교수들이 1대1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jun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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