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첫 장기 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1만여 관객 찾았다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2016. 3. 14. 08: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혜성
신혜성
신혜성

그룹 신화의 신혜성이 데뷔 이후 마련한 첫 장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지난 2월 20일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장기 콘서트 ‘WEEKLY DELIGHT’을 개최해온 신혜성은 13일 마지막 회차의 공연을 끝으로 4주간의 공연을 마감했다. 그 사이 신혜성을 보기 위해 찾은 관객은 약 1만명에 이르렀다.

13일 역시 공연장 주변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각지에서 찾아온 팬들로 가득찼다.

팬들의 기대와 성원에 화답하듯 신혜성은 ‘Beautiful Girl’, ‘피터팬의 세레나데’, ‘Love Actually’ 등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발라드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감동을 일으켰다.

이번 콘서트는 다양한 게스트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 규현, 김장훈, 제시, 신화 김동완, 앤디, 배기성, 메이트 임헌일 등이 신혜성의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이밖에 12일에는 신혜성의 아버지가 게스트로 함께 해 유쾌한 토크는 물론 신혜성과의 듀엣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일으켰다.

공연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신화의 전진이 예고 없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신혜성과 팬들을 놀라게 했다.

신혜성은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데뷔 이후 첫 장기 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매회 가득 공연장을 채워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8회 동안 이어온 공연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차마 발길이 안 떨어지지만 곧 신화의 데뷔 18주년 기념 콘서트가 기다리고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8회 동안 뜨거운 박수와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 정말 고맙고, 곧 있을 신화 콘서트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혜성은 오는 26~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신화의 데뷔 18주년 기념 콘서트 ‘2016 SHINHWA 18TH ANNIVERSARY CONCERT ‘HERO’’를 개최한다.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