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남궁민, 파격 여장 완벽 소화.."여자보다 더 예뻐"

파이낸셜뉴스 2016. 3. 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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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캡처
'SNL' 남궁민이 파격 여장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7'에는 남궁민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궁민은 영화 ‘대니쉬 걸’을 패러디해 아내의 부탁으로 웨딩드레스와 샌들을 몸에 대보면서 자신의 여성성을 깨달았다.

화장을 하고 가발에 드레스까지 완벽하게 ‘남궁민지’로 변신한 남궁민은 실제 여성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운동을 하러 나가면서 핑크색 트레이닝복을 갖춰 입는가 하면, 속옷도 여자의 것으로 갖춰 입어 아내를 경악케 했다.

특히 남궁민은 엘사 분장을 한 여자 아이를 보더니 묘한 눈빛을 보내더니 이후 완벽하게 엘사로 변신했다.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란 아내에게 남궁민은 “다시는 예전의 나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 자아냈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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