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현철·유영석 녹화 중 자리 이탈한 사연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2016. 3. 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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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석, 김현철. (사진=MBC 제공)
'복면가왕'에서 연예인 판정단으로 대활약하고 있는 김현철과 유영석이 한 복면가수의 개인기 때문에 판정단석을 이탈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13일 방송하는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자리를 노리며 준결승에 진출한 4인의 솔로 무대가 펼쳐진다.

한 복면가수가 솔로곡 무대 후 선보인 야심찬 개인기에 연예인 판정단의 김현철과 유영석은 포복절도했고, 제대로 웃음보가 터진 두 음악 전문가는 급기야 웃다 지쳐 결국 눈물을 보이는 사태에 이르렀다.

복면가수에 대한 추리토크로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웃음을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결국 MC 김성주는 “두 분 잠시 숨 좀 돌리고 오세요”라고 말하며 두 사람을 판정단석에서 내보내는 상황까지 갔다.

한편, 특별한 개인기로 김현철과 유영석을 숨 넘어가게 만든 복면가수는 “카멜레온처럼 변신할 수 있는 테크니컬한 가수다”, “음악적인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은 실전에 강한 가수다”라며 극찬을 받았고, 개인기와 다른 반전 노래 실력으로 그 정체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숨겨둔 끼를 모두 방출한 복면가수의 정체는 13일 오후 4시 50분 공개된다.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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