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위안부,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 권고

이미지

[SBS funE 연예뉴스팀]유엔 위안부,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 권고

유엔 내 인권전문가들이 일본 정부의 위안부 문제와 관련된 성의 있는 문제 해결에 대해 언급했다.

유엔 인권이사회가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는 지체하지 말고,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공식 사과와 보상 등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의 권고를 이행하라”고 전했다.

이어 “한일 간 위안부 합의는 생존자들의 요구에 못 미친다”고 지적하며 “일본 정부는 과거사를 인정하고 분명하고 공식적인 사과와 적절한 배상이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진실과 정의를 지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에 앞서 유엔 여성차별 철폐위는 “한일 위안부 합의가 피해자 중심의 접근을 충분히 택하지 않았다”면서 “일본 정부가 공식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유엔 인권 이사회 연례 연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해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의 성노예 제도 아래에서 생존한 여성들”이라며 위안부를 ‘성노예’로 말한바 있다.

(유엔 위안부 / 사진 출처 = DB)

▶ SBS 실시간 방송 정보 APP 다운로드

[SBS FunE 관련기사]

▶24시간 지하철, 토요일 AM 1시에서 5시까지 운영?
▶운현궁 궁중자수, '섬세한 적품 전시회 열려'
▶세탁기 관세, 미국의 '반덤핑 관세' 방식은?
▶‘3대천왕’ 꼬리수육부터 소 혀까지…홍진영 ‘먹요정’ 탄생
▶‘K팝스타5’ 반전 주인공 우예린 “안테나 트레이닝 통해 완성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