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프리뷰] 'MSN복귀' 바르사, 헤타페잡고 37G 연속 무패 도전

김진엽 2016. 3. 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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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MSN라인 완전체가 복귀한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무패행진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바르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자정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판 캄프 누서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헤타페전을 치른다.

▲ 37경기 연속 무패행진 바르사의 무패행진은 끝이 보이질 않는다. 지난 라요 바예카노전서 승리를 거둬, 지난 1988/1989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기록(34경기 무패)를 넘어섰다. 이어 그들은 SD 에이바르전서도 승리하며 1992/1993시즌 AC 밀란이 세운 36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만약 바르사가 이번 헤타페전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하면 3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게 된다.

바르사가 최근 보여준 경기력을 볼 때,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는 헤타페를 상대로 바르사의 무패행진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대항마 없는 바르사, 네이마르까지 복귀 세계 최강이자 바르사의 막강한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라인이 다시 복귀한다.

네이마르는 지난 에이바르전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사는 4-0이라는 대승을 거두며, MSN 완전체가 아니어도 강력함을 자랑했다. 이런 상황에서 네이마르까지 돌아온다.

바르사는 거칠 것이 없다. 현재 승점 72점(23승 3무 2패)으로 리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64점)와 그 뒤를 잇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승점 60점)와 많은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결과와 경기력은 물론, 선수단까지 완전해진 바르사는 그 누구도 막을 수가 없다.

▲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 이번 29라운드는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이다. 헤타페는 바르사에 비해 객관적인 전력서 약체로 평가받는다. 뿐만 아니라 리그 순위 역시 바르사는 리그 선수를 달리고 있고, 헤타페는 리그 16위에 그친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두 팀의 이번 시즌 첫 리그 맞대결서 바르사가 2-0 승리를 거뒀다. 최근 흐름도 바르사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바르사는 리그 11연승을 달리고 있는 반면, 헤타페는 8경기 연속 무승(1무 7패)이란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5경기 상대 전적 역시 바르사가 3승 2무로 압도적이다.

설상가상으로 헤타페는 이번 시즌 헤타페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는 파블로 사라비아(5골)와 알바로 바스케스(4골)가 경고 누적으로 동시에 결장할 예정이다. 갈 길이 먼 헤타페는 차포를 다 떼고 바르사 원정길에 오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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