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야속한 주말 꽃샘추위, 평년보다 쌀쌀

이슈팀 이건희 기자 2016. 3. 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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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이건희 기자]

광주에서 핀 매화/사진=황희규 기자

주말 나들이 채비를 단단히 해야 할 전망이다. 오늘(12일) 전국은 낮에 영상권을 회복하지만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날 예정이다. 서울과 경기 남부는 낮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북부와 강원도 영서는 대체로 흐리다 낮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충청 이남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2일 오전 5시부터 13일 자정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도 영서의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 영서의 예상 적설량은 1~3cm다.

전국적으로 건조특보도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5~11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모레(14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슈팀 이건희 기자 kunhlee9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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