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is] '프로듀스101' 김·최·강·전 "이변無 판타스틱4"

엄동진 2016. 3. 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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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엄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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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이 없는한, 최종 11인중 4인은 가려졌다.

엠넷 '프로듀스101'의 톱11 말이다. 실력은 물론 인지도와 성격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난 듯 하다. 젤리피쉬의 김세정·강미나, 판타지오의 최유정, JYP의 전소미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가득 받고 있다.

네 사람은 11일 방송된 '프로듀스101' 2차 순위 발표식에서 나란히 1위부터 4위까지를 차지했다. 김세정이 1위에 올랐고, 최유정이 2위, 강미나가 3위, 전소미가 4위를 차지했다. 한 사람씩 치고 올라오더니, 이젠 네 사람이 상위권에서 전혀 미동도 없다.

특히 김세정은 춤·노래 실력은 물론 인성까지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데뷔 전부터 강력한 팬덤을 확보해 이미 스타다. 연습생 중 유일하게 무결점으로 보이는 캐릭터. 당장 데뷔해도 손색없다.

같은 소속사의 강미나 역시 조용하게 치고 올라왔다. 연습 기간은 1년밖에 되지 않지만 무대에 오르면 눈빛이 변한다. 평소에는 눈웃음치는 순한 여고생이지만, 섹시한 퍼포먼스도 완벽하게 구현한다. 가장 사랑받을 캐릭터라는 평가.

최유정 또한 이미 스타다. '프로듀스101'의 공식 센터다. 아기같은 얼굴에 눈웃음이 깜찍하다. 서서히 자신감을 얻어가며 이제는 1위냐 2위냐의 결과만 남겨뒀을 정도로 안정적이다. 삼촌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을 스타일이다.

전소미는 가장 화제를 모은 참가자였다. 유일한 3대 기획사 JYP 연습생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그 큰 기대감이 발목을 잡았다. 그래도 생각보다 강인했다. 주변의 기대를 크게 의식하지 않고 실력을 발휘중이다. 아직 어린 나이라 성장 가능성도 가장 크다.

이날 순위 발표식에서는 총 35명의 소녀가 살아남았다. 걸그룹 데뷔 가능 순위인 11위에는 플레디스 임나영, 10위 스타쉽 유연정, 9위 MBK 정채연, 8위 레드라인 김소혜가 뽑혔다. 김소혜는 점점 상승세를 보이며 등수가 높여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7위 판타지오 김도연, 6위 플레디스 주결경, 5위 젤리피쉬 김나영, 4위 JYP 전소미가 뽑혔다. 3위 젤리피쉬 강미나, 2위 판타지오 최유정, 1위 젤리피쉬 김세정이 차지했다. 첫번째 순위 발표식에 이어 두번째 순위 발표식에서도 1위를 차지한 김세정은 "이 자리는 언제 서도 두근거리고 떨리는 자리인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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