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탄진역 '화물열차 탈선' 선로 복구 완료..7시 정상화

2016. 3. 1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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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경부선 상행선 신탄진역 부근 화물열차 탈선사고 선로 복구작업이 마무리돼 오전 7시께 열차 운행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12일 코레일에 따르면 현재 신탄진역과 매포역 사이 사고현장의 선로복구는 마무리됐고, 전차선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차선 복구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어 오전 7시께부터는 경부선 상·하행선 열차운행이 모두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신탄진역을 오전 6시 8분에 지나는 무궁화호 열차 등 2개 열차 승객을 대전역에서 KTX 오송역으로 이송한 뒤, 오송역에서 KTX열차로 갈아타도록 해 서울까지 운송할 방침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 시간대 운행하는 무궁화호 열차 2대를 KTX 열차로 환승시킬 계획"이라며 "오전 7시부터는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오후 6시 53분께 대전 대덕구 신탄진역과 세종시 부강면 매포역 사이 경부선 철도 상행선 서울역 기점 148㎞ 부근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했다.

부산신항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경기 의왕 오봉역으로 향하던 이 열차의 탈선으로 경부선 화물열차와 객차 운행이 상·하행선 모두 10시간 이상 전면 중단됐다.

이 사고로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를 타고 해당 구간을 지나던 승객들이 버스와 KTX 열차 등으로 갈아타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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