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진에어, 콩두 완파하고 2위 수성

남윤성 2016. 3. 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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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2주차

▶진에어 그린윙스 2대0 콩두 몬스터

1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콩두

2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콩두

진에어 그린윙스가 이번 시즌에 한 번도 쓰이지 않았던 베인을 고르면서도 콩두 몬스터를 완파하면서 9승3패로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진에어는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2주차 콩두 몬스터와의 2세트에서 베인에게는 라인전만 맡기고 솔로킬을 세 번이나 따낸 여창동의 갱플랭크를 앞세워 승리했다.

진에어는 이번 시즌에 한 번도 선택되지도 금지되지도 않았던 베인을 고르면서 '파일럿' 나우형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3분에 하단으로 이동한 정글러 '윙드' 박태진의 엘리스가 개입하면서 2킬을 따낸 진에어는 나우형에게 2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하면서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8분에 진에어는 '트레이스' 여창동의 갱플랭크가 맹활약하면서 2킬을 추가했다. 정글러 박태진이 중단에 합류하면서 콩두의 미드 라이너 '에지' 이호성의 바루스를 두드렸고 여창동이 포탄세례를 적중시키면서 잡아냈다. 여창동은 상단에서 '히포' 석현준의 뽀삐와 1대1을 치르는 과정에서 솔로킬을 내기도 했다. 

13분에 진에어는 콩두의 상단 습격을 역으로 활용했다. 여창동의 갱플랭크가 물리는 듯했지만 순간이동을 통해 상단으로 올라온 '쿠잔' 이성혁의 룰루가 급성장을 통해 살려냈고 박태진의 엘리스까지 도우러 오면서 2킬을 따냈다. 

진에어는 여창동의 갱플랭크가 두 번 더 석현준의 뽀삐를 홀로 잡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21분에 여창동이 석현준을 잡아내며 여유롭게 내셔 남작을 잡아낸 진에어는 24분에 하단으로 5명이 모이면서 5대5 싸움을 벌였고 나우형의 베인이 2킬을 따내면서 억제기까지 진격했다. 

30분에 중앙 지역으로 몰아친 진에어는 여창동의 트레이스가 트리플 킬을 챙기면서 2위 굳히기에 성공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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