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윙드' 박태진, "팀 기량 올라 경기시간 단축"

2016. 3. 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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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진에어 '윙드' 박태진이 최근 팀의 상승세, 그리고 2위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이하 롤챔스)’ 2라운드 3일차 경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가 일방적인 경기 끝에 콩두 몬스터에 2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윙드' 박태진은 조은정 아나운서와의 인터뷰에서 "경기에서 긴장을 했는데 생각보다 경기가 쉽게 끝나서 다행이다"고 이야기 했다. 현재 9승 3패라는 성적에 대해 "원래 목표보다 성적이 잘 나와서 나도 의아하다. 하지만 승리는 기쁘다"며 이야기를 했다.

'트레이스' 여창동의 활약에 대해 "다 같이 기량이 올라가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예전보다 긴 경기도 없다. 만족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윙드' 박태진은 "기량 상승으로 전체적인 팀 경기력이 올랐고, 그래서 모든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마지막으로 '윙드' 박태진은 "오늘 경기도 다들 수고했고, 남은 경기도 집중해서 좋은 성적을 내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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