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최병훈 SK텔레콤 감독, "다음주가 고비..2R, 최대한 승수 올리겠다"

2016. 3. 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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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용산, 고용준 기자] "연패를 벗어나 기쁘네요".

롤챔스 2라운드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한 최병훈 SK텔레콤은 안도의 한 숨으로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SK텔레콤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시즌 아프리카와 2라운드 경기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SK텔레콤은 시즌 6승(4패)째를 올리면서 5위로 순위를 상승했다. 

경기 후 최병훈 감독은 "생각했던 대로 경기가 풀리지는 않았다. 실수가 많았다"면서 "그래도 연패를 벗어나 기쁘다. 롤챔스 2라운드를 좋게 시작한 만큼 2라운드 남은 경기서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두겠다"라고 승리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이어 최 감독은 "다음주 진에어와 ROX 경기가 있다. 두 경기 모두 이기기 위해 준비하겠다. 스프링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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