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김종민, 한파 속 겨울바다 입수한 사연

2016. 3. 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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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방송인 김종민이 이불 보쌈을 당한 사연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잘 살아보세'에서는 새 가족 김종민이 식구들에게 이불 보쌈을 당해 웃음을 줬다.

이날 최수종은 홀로 늦잠을 자고 있는 김종민을 보고 “자력갱생의 정신을 일깨워 줘야 겠다. 종민을 이불 채 보쌈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가족들은 잠에 빠진 김종민을 이불 채 보쌈해 밖으로 끌고나왔다.

잠에서 깨어난 김종민은 “눈을 떠보니 앞에 바다가 있다.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김일중은 “나는 신고식으로 태안바다에 입수했다. 다음은 당신 차례”라며 막무가내로 김종민의 옷을 벗겼다.

이에 김종민은 “탈북미녀들이 지켜보고 있으니, 용감하게 뛰어들겠다”며 잠이 덜 깬 얼굴로 입수해 웃음을 줬다. 탈북미녀들은 “김종민의 새로운 발견이다, 남자다운 모습에 반했다”고 말하며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한편 '잘 살아보세'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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