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드림' 경기불황 잊은 중국 마케팅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국내 내수의 지속적인 불황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그 중에도 중국 요우커가 주 고객인 면세점 유통업계는 활황이다. 덕분에 대기업들뿐만 아니라 다수의 중소기업까지도 중국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다.
그러나 중국 TV 매체 시장의 장벽은 여전히 높다. 중소기업들은 엄두도 내지 못할 높은 비용에 가격 대비 효율까지 의심되기에 섣불리 진입하기가 힘든 상황. 그래서 온라인 마케팅을 찾는 발걸음이 두드러지고 있다.
온라인매체는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높은 검색률을 자랑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많은 기업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는 마케팅수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CNNIC 중국 인터넷발전상황 통계조사에 의하면 2015년 중국 인터넷 사용자는 6.8억 명에 달하며 인터넷 보급률은 약 50%까지 육박한다고 한다. 이와 같은 소비층의 증가 덕분에 가격 대비 효율적인 면에서도 TV매체에 뒤쳐지지 않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면세점과 같은 유통업계에서는 중국 요우커들을 유치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온라인마케팅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신규 오픈 예정인 면세점들 역시 일찍이 온라인마케팅을 통해 기업 이미지 재고에 나서고 있다.
중국마케팅 전문기업 차이나드림 관계자는 “현재 면세점과 같은 유통업계뿐만 아니라 화장품직구, 쇼핑몰 등 다양한 업계에서도 중국마케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 마케팅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해외시장의 수요에 힘입어 내수 시장의 부진을 떨치고 불황탈출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국 전문 마케팅 업체를 통해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차이나드림은 중국 현지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기업들의 중국진출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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