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김태한·김재우, 드론 통한 실종자 수색 참여

스포츠한국 김수민 인턴기자 2016. 3. 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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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빈, 김태한, 김재우 사진=얼반웍스이엔티 제공

[스포츠한국 김수민 인턴기자] 강예빈, 김태한, 김재우가 실종자 찾기에 적극 동참한다.

11일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경기 남양주 경찰서가 드론을 이용한 실종자 수색 및 구조구난 동호회와 함께 실종자의 효과적인 수색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동호회 멤버 중 총 18명이 '남양주 경찰서 드론 지원단' 이라는 이름으로 임명 받을 예정이고, YTN 사이언스 ‘드론킹’에 출연 중인 김재우, 강예빈, 김태한이 남양주 경찰서 항공지원단 명예단원으로 함께 임명돼 구조, 구난, 수색에 동참할 예정이다

‘남양주 경찰서 드론 지원단’은 아동 및 노약자의 실종사건 등 시내의 미 귀가자 관련 사건 발생 시 열화상 카메라 장착 드론 및 수색에 적합한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과 운용인력을 지원하여 사람에 의한 수색이 어려운 산악지형, 절벽 등지에 대한 수색 지원을 나설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2월 20일 한강시민공원 남양주 삼패지구에서 실종된 미아를 드론을 통해 수색, 약 1시간여 만에 발견하여 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경찰은 드론이 아이 및 노약자 등의 실종사건 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의 확보와 동시에 효율적인 수색 및 수색 시간의 단축, 인력운용의 경감 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수민 인턴기자 papikim@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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