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저씨' 오연서, 이민정 앞 정지훈에 기습키스 '급당황'
'돌아와요 아저씨' 오연서가 이민정 앞에서 정지훈에게 기습 키스했다.
3월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연출 신윤섭) 6회에서 한홍난(오연서 분)은 신다혜(이민정 분)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해준(정지훈 분)에게 키스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다혜는 뒤늦게 죽은 남편 김영수(김인권 분)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깨달았다. 신다혜는 늦은 밤 백화점 탈의실에서 김영수가 남긴 유품을 품에 안고 오열했다.
이때 탈의실을 찾았던 환생한 김영수인 이해준(정지훈 분)은 "한 사람이 울고 있다. 또 사연 있는 한 사람이. 혼자 울고 싶어 왔다가 혼자 울고 있는 누군가를 위해 돌아선 적이 몇 번 있다"고 혼잣말하며 자리를 떴다.
이튿날 이해준은 한 부부 손님에게 수모를 당하고 있는 신다혜의 모습을 보게 됐다. 이 부부의 남편은 "멀쩡한 사람 도둑으로 몰아놓고. 아줌마 억울해? 억울하면 남편 불러. 백화점이 무슨 이 따위야. 빨리 남편 불러"라고 따졌다.
이에 신다혜는 "죄송합니다"며 무릎을 꿇었고 이해준은 신다혜를 일으켜 세운 뒤 손님에게 "지금 뭐하는 겁니까"라고 소리쳤다. 이때 이 남편은 "당신이 남편이야?"라고 물었고 이해준은 "그래"라고 답했다. 그러자 한홍난(오연서 분)이 나타나 이해준에게 기습 키스했다. 한홍난은 "가만히 있어. 또 사고치려고 그러지? 안돼"라며 계속 이해준과 키스를 해 이해준과 신다혜를 당황케 했다.
신다혜는 "이런 사소한 일로 정체 들키고 올라갈 거냐"고 말했다.(사진=SBS '돌아와요 아저씨'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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