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 고백 거절 후회 "사과받지 말걸"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떠난 송중기를 그리워했다.
3월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5회(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 유시진(송중기 분), 진구(진구 분)이 신세한탄을 했다.
서대영은 유시진에게 강모연(송혜교 분)과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유시진은 "잘 안됐다. 휴가 때마다 차이는 기분이다. 아직은 생각이 좀 나는데 곧 괜찮아지겠지말이다"고 말했다.
서대영이 "10번 찍어 안남어 가는 나무 없다"고 말하자 유시진은 "한번을 안 찍는 분이 말하니 설득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대영은 "안 찍은거 아니다. 찍고 보면 자꾸 내 발등이라 그렇지"라고 털어놨다.
유시진이 "우리 못난 것 같다"고 말하며 서대영은 "세트로 있으니까 시너지가 난다"고 동병상련의 기분을 느꼈다.
한편 우르크에 있던 강모연은 "다시 만난 유시진이 별로였냐"는 말에 "최고였다. 사과받지 말걸. 달려가 잡을걸. 잡고 고백할걸. 그 모든 기회를 놓치는 내가 그 사람은 얼마나 별로였을까"라고 생각하며 후회를 드러냈다.
(사진=KBS 2TV '태양의 후예' 5회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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