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 떠난 송중기 원망.."얄짤 없다"

김풀잎 2016. 3. 1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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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송혜교가 떠난 송중기를 원망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김은숙·김원석 극본, 이응복·백상훈 연출,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제작) 6회에서는 결국 모연을 떠난 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진(송중기)은 모연(송혜교)과의 키스를 언급하며,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모연은 "당신은 매력적이지만 위험하다. 지금은 당신이 밉다. 사과하라. 사과 받겠다"고 짧게 말했다. 시진은 그녀에게 사과를 한 후 떠났다.

복잡한 마음에 모연은 다시금 시진을 찾았다. 그러나 시진은 이미 한국으로 떠나고 없었다. 모연은 "얄짤 없다"면서 아쉬움을 토해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KBS2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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