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거절당한 송중기, 작별인사 없이 우르크 떠났다

뉴스엔 2016. 3. 1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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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떠났다.

3월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5회(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 유시진(송중기 분)은 강모연(송혜교 분)에 작별인사 없이 떠났다.

조기 귀국을 명령 받은 유시진은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키스, 고백할까요. 사과할까요"라고 물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지만 유시진의 위험한 직업에 고민하던 강모연은 유시진의 마음을 거절하고 고백 대신 사과를 택했다.

유시진은 "미안했다. 건강하라"며 강모연에게 사과했다.

다음날 아침 강모연은 유시진을 찾았지만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별다른 작별인사를 하지 않고 지난 밤 우르크를 떠났다.

강모연은 유시진이 작별인사 없이 떠났다는 소식에 "얄짤없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태양의 후예' 5회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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