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거절한 노래방 도우미 살해 20대 검거
2016. 3. 10. 20:38
(시흥=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 시흥경찰서는 10일 노래방 도우미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백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백씨는 전날 오전 6시께 경기도 시흥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노래방 도우미 A(32·여·중국국적)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와 A씨는 3∼4개월 전 한 노래방에서 만난 사이로 이날 함께 A씨 집에서 술을 마셨다고 경찰은 전했다.
백씨는 경찰 조사에서 "잠을 자고 있던 A씨에게 키스했는데 발로 걷어차며 반항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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