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최정원, 이해인에 "내 사고와 관계 있는 것 같다" 심문
[티브이데일리 윤소원 기자] '마녀의 성'에서 최정원이 이해인을 의심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SBS 일일 드라마 '마녀의 성' 60회에서는 하체 마비로 다리를 움직일 수 없게 된 오단별(최정원)이 자신에게 일어난 사고와 문희재(이해인)가 연관돼 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이날 높은 곳에서 떨어 지는 사고로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된 오단별은 아픈 몸을 이끌고 자신이 일하던 회사를 찾아가 동료들을 만났다.
동료들은 오랜만에 만난 그를 반기며 "너 사고 나던 날 휴대폰은 왜 높은 곳에 올려 뒀냐. 괜히 거기 올라가서 다치게 된 것 같다"고 말했고, 오단별은 "나는 위에 올려 둔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의아한 표정을 지은 동료들은 "네가 안 그랬으면 누가 그랬냐. 마지막으로 같이 있던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그때 오단별은 사고 전 마지막으로 함께 있었던 사람이 부사장 문희재란 사실을 떠올리며 이상한 느낌을 감지했다.
문희재를 만난 오단별은 "안 그래도 오늘 퇴원해서 인사하러 가려고 했는데 잘됐다. 보시다시피 내 다리가 아직 회복이 안됐지만 난 꼭 일어날거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문희재가 "잘 해보라"고 답하자 오단별은 "부사장님께 궁금한 게 있다. 사고 전 마지막으로 본 사람이 부사장님인데 내 사고가 당신과 관계가 있는 건지 궁금하다"고 말해 그를 놀라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윤소원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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