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인슈타이거, 리버풀전 준비 중인 팀 훈련 복귀
홍의택 2016. 3. 10. 19:53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1)가 부상 복귀를 위해 기지개를 켰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9일(이하 한국 시각) "슈바인슈타이거가 선수단 훈련에 복귀했다"면서 "맨유는 리버풀전 출격을 위한 준비를 거쳤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11일 새벽 5시 5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2015/2016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 나선다. 122년째 거듭해온 '노스 웨스트 더비'로 여느 경기보다 한결 치열할 전망. 리그가 아닌, 유럽 대항전에서 치고받는다는 것도 흥미를 끄는 요소다.
선수단 줄부상에 신음했던 맨유는 베테랑 복귀에 반색하게 됐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맨유의 부진에 일침을 가하며 각성을 요구해온 인물. 공개적으로 팀에 채찍질을 가하는 등 반성 기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 1월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추가 부상까지 진단받으며 두 달가량 경기 출장에 차질이 생겼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웨인 루니, 필 존스 등과 함께 빠른 회복을 위해 따뜻한 두바이로 다녀올 것을 권하기도 했다.
매체는 "맨유는 슈바인슈타이거의 훈련 복귀가 반가울 것이다"라면서 "판 할 감독은 마커스 래쉬 포드, 제임스 위어, 패디 맥네어 등 어린 선수들 역시 스쿼드 포함을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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