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할 "발렌시아-슈바인슈타이거, 리버풀 전서 스쿼드 복귀"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유로파리그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선수기용을 예고했다.
판 할 감독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전을 앞두고 “발렌시아와 슈바인슈타이거가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선수들이 3월에 복귀할 것 같다. 하지만 그들이 복귀할 때, 경기의 리듬에 맞추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슈바인슈타이거는 하나의 훈련에만 참여했다. 발렌시아는 한 주 동안 훈련을 같이했다. 그래서 발렌시아가 더 벤치에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경기에 바로 투입되는 것과는 다른 문제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새로운 선수들이 더 필요할 것이라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발렌시아가 벤치에서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90분 동안 경기할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한다. 아직은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계속해서 라인업을 생각하고 있다. 상대팀에 맞는 더 강력한 라인업을 생각중이다. 어린 선수들이 어떨 땐 라인업에 등장하기도 하지만, 최고의 해법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하기 때문에, 선수들을 나누고 로테이션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리버풀과의 경기에 대해서는 “전통적으로, 그리고 역사적으로 아주 큰 경기다. 특히 두 팀 모두 챔피언스리그 포지션을 두고 싸우고 있다. 그래서 이번 경기가 더 큰 경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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