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시간 수도권 여행..백 년 전 금광의 번쩍 부활 광명동굴

2016. 3. 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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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경기도 광명시를 전형적인 베드타운(Bed Town: 도심 주변의 변두리 주택 지역)으로 생각해왔다. 그런데 세 차례 이슈를 통해 수도권의 큰 주목을 받았다. 나중에 엎어졌지만 KTX가 광명역에서 출발할 뻔한 게 첫째, 둘째는 누구나 공감할 이케아 매장이다. 세 번째이자 광명시를 문화도시로 다시보게 된 사건은 ‘광명동굴’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이다.

▶금을 캐던 광산이라 번쩍번쩍 황금 동굴이 되었나

동굴로 들어서니 바람이 몸을 감싼다. 이름도 ‘바람길’이다. 깊고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는 바위 동굴 구간들을 순환하는 바람이다. 조금 더 걸으니 세 갈래길이 등장한다. 갈림길 광장 이름은 ‘웜홀’. ‘웜홀 wormhole’은 우주과학 용어로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통로를 일컫는 말이다. 우주의 시공에서 벽에 난 구멍을 말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광부가 착압기로 바위에 낸 구멍을 연상시키는 개념이기도 하다. 안내 직원에게 웜홀의 뜻을 설명 들으니 광명동굴이 스토리텔링, 즉 ‘광명동굴의 이야기’에 신경을 썼구나, 생각이 들었다. 갈림길 오른쪽으로 들어선다. 이곳의 이름은 ‘빛의 공간’. LED조명이 아치의 실루엣을 장식하고 있고 곳곳에 LED조명작가 권영준의 아트 조명 작품들이 있다. 몽환적 작품의 주인공들은 황금동굴 가장 깊은 곳에서 황금을 먹고 빛을 내며 산다는 ‘젤리핏’, 동굴 안을 떠다닌다는 ‘어비스 피쉬’ 등이다. 작품을 지나 조금 더 들어가면 ‘동굴 예술의전당’이 등장한다. 이곳은 광산으로 이용되던 당시 실핏줄처럼 연결되어 있던 지하 갱도에서 채굴한 광석을 집하했던 곳으로 굉장히 넓은 광장과 가파른 암석으로 이뤄진 공간이다. 평지에는 공연 무대가, 경사진 바위에는 객석을 만들어 영상쇼, 영화,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고 있다(공연 관련 안내는 광명동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접 들을 수 없어 아쉬웠지만 이곳에서 실내악 공연이 펼쳐진다면 그 공명의 범위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해지는 한편, 백 년 전 깊은 동굴 바위 계곡에서 고생하며 살았을 조선인 광부들의 애환도 느껴졌다.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였던 1912년 ‘시흥광산’이라는 이름으로 ‘금광석 채굴’을 시작했다고 한다. 광부들은 모두 조선인이었다. 그들이 이곳에 온 이유는 ‘광산에서 일하면 징병 대상에서 제외시킨다’는 소문 때문이었다. 요즘 말로 하면 ‘산업기능요원’ 정도라고나 할까? 아무튼 그런 취업 조건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주로 처자식이 있는 남자들로 ‘전장에 나가 일본군으로 싸우다 죽느니 차라리 지하 갱도에서 살겠다’는 사람들이었다. 사실상 이곳도 전쟁터와 다름없다. 최대 270m 지하 동공(채굴 현장)에서 작업하던 그들은 고향에 두고 온 가족을 그리워하며 하루 종일 지냈다. 퇴근 후 갱도 밖으로 나갔을 땐 이미 세상에도 어둠이 내려있었으니 광부로 지낼 때 그들의 삶은 ‘어비스 피쉬’와 다를 바 없었을 것이다.

▶동굴 속 아쿠아월드

동굴 예술의전당을 떠나 안내 직원이 유도하는 방향으로 가니 ‘동굴 아쿠아월드’가 등장한다. 광명동굴에는 1급수 판정을 받은 지하 암반수가 존재한다. 그 물과 LED 조명을 이용, 맑은 물에서만 서식하는 물고기를 이곳에 가져와 살게 했다. 토종 물고기로 많이 먹고 많이 싼다고 해서 ‘똥고기’라는 별명이 붙은 ‘버들치’, 1급수 계곡에서만 사는 ‘돌고기’ 등이 있다. 아가미와 허파를 모두 갖고 있어서 물과 뭍 어디에서든 살 수 있고 배에 달린 긴 지느러미로 갯벌와 땅을 걸어 다닌다는 ‘폴립테루스 세네갈’, 긴 주둥이와 날카로운 이빨 모양이 마치 악어와 같다는 ‘스포티드 가아’, 사냥할 때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모습이 마치 원숭이 같다 해서 ‘원숭이고기’로 불리며 수컷이 자기 입 안에 알을 넣고 부화하는 독특한 생태를 지닌 ‘실버아로와나’ 등은 공룡시대 때부터 존재해 온 어류의 조상들이다. ‘부와 복’을 상징하는 황금색, 붉은색 물고기로 ‘혈앵무’, ‘골든 세베럼’, ‘엘로우 프린스 시클리드’도 주요 관찰 대상이다.
다음 코스는 ‘황금길’. 이 길로 들어서면 광명동굴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안을 겨냥한 여행 동굴’이라는 점을 확신하게 된다. 황금동굴다운 누런색 황금 모형으로 장식된 이 길에는 ‘풍요의 여신상’과 ‘황금패 소망의 벽’이 있다. 풍요의 여신은 부의 여신이자 운명의 여신인 ‘포르투나 Fortuna’다. 여신의 ‘풍요의 뿔’에 있는 황금 주화를 만지면 부와 행복이 온다는 전설이있다. 물론 모든 여행자들이 열심히 주화를 만지고 쓰다듬고 지나간다. 필자 또한 문대고 또 문대며 ‘오늘은 로또 한 장!’을 생각했다. 이어서 등장하는 ‘황금패 소망의 벽’은 여행자가 직접 쓴 소망이 담긴 황금패 들이 걸려 있는 벽이다. 황금패를 걸고 싶다면 매표소에서 입장권과 함께 ‘황금패 달기’ 체험권을 구입한 뒤 체험 공간에 들어가 소망을 작성한 후 동굴로 입장, 소망의 벽에 걸면 된다.

▶근대 광산 문화를 볼 수 있는 살아있는 전시장

광명동굴의 황금 릴레이는 계속된다. 황금폭포는 동굴의 지하수를 이용한 인공폭포인데, 일반 동굴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이다. 이 폭포 때문에 ‘이곳이 광산이었다’는 사실을 잊고 ‘천연 동굴이었나’ 착각이 든다. ‘황금궁전’에는 광명동굴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아이샤’상과 ‘황금의 방’이 나란히 있다. ‘아이샤’는 ‘쿠오’와 함께, 동굴에 사는 요정이다. 이어서 등장하는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면 지하1 레벨에 해당하는 깊은 곳에 도달하게 된다. 계단을 만들어놓았지만 경사 32°의 내리막이라 난간을 잡고 내려가는 게 안전하다. 이 계단은 원래 광부들의 동선이자 지하 사갱에서 채굴한 광석을 실어 운반하던 곳이었다. 계단 끝까지 내려가면 ‘귀신의 집’이 있다. 다소 생뚱맞아 보이는 이곳에는 진짜 귀신이 나올 것 같은 기괴한 모양의 나무 집과 귀신들의 형상을 만들어 ‘관람객들을 쫄게’ 만들려 했는데, 사람들은 쫄기는커녕 귀신상 옆에 바짝 앉아 사진 찍느라 정신 없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귀신의 집 뒷쪽 암벽으로 혼자 들어가면 괜히 ‘소오오름’이 살짝 올라오기도 한다.

광명동굴의 문화적 면모는 귀신의 집 윗쪽에 있는 전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굴 속을 날아다니는 용의 형상이 있는 이곳에는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국제 공모전’ 작품 전시장이기도 한다. 이 전시는 ‘콘셉트 디자인 국제 공모전’ 행사로 뉴질랜드 ‘웨타 워크숍’과 함께 진행한다. 2015년에는 전문가 부문으로 ‘지구의 거울 세계’가, 일반인 부문의 ‘옷장 속의 괴물’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볼 수 있다. 4월에 열릴 예정인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국제 순회 광명동굴전’ 또한 이곳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고고학, 문화, 벽화, 동굴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당장 ‘스케줄러’에 입력해 둘 만하다.

이제 다시 지상으로 올라가는 길. 광부들이 마셨다는 ‘광부의 물’은 실제로 마실 수 있는 암반수다. 음용대 앞에 ‘수질 검사 합격 증명서’도 붙어있어서 동굴을 오르내리느라 힘이 든 사람들이 목을 축이곤 한다. 단,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 게 좋다. 광명동굴 안에는 화장실이 없으며 광부의 물에서 동굴 밖으로 나가기까지는 아직도 30분은 더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새우젓 저장고는 흥미로운 공간이다. 일제강점기가 끝나자 ‘시흥광산’은 국내 기업으로 넘어가 지속되다 1972년에 폐광되었다. 이후 폐허상태로 방치되던 것을 1978년부터 2010년까지 소래포구에서 새우젓 사업을 하는 상인들이 ‘새우젓 저장고’로 활용했었다. 새우젓을 사계절 내내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동굴에 넣어두면 맛이 좋아져 일부러 동굴을 파거나 지하에 보관하기도 하는데, 광명동굴은 소래포구 새우젓 장사꾼들에게는 그야말로 ‘천혜의 저장고’였던 것이다.

지금은 보관 사업이 중단되었지만 ‘보관소’ 동굴과 드럼통이 여전히 전시되어 있다. 저장고를 지나 ‘불로문’을 통과하면 ‘근대역사관’이 있다. 이곳은 ‘광명동굴’이 탄광이었던 시절 어떻게 운영되었는지 그 역사를 소개하고 광산의 원리와 광부들의 동선을 디오라마와 샌트아트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흥미진진한 공간이다.

▶천연 와인셀러가 된 동굴

마지막 코스는 ‘와인동굴’이다. 광명동굴은 천연 와인셀러라 할 수 있다. 일년 내내 영상 12°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일반적인 와인의 경우 적정 보관 온도는 15°, 습도는 60% 미만이 적당하다). 와인동굴에는 ‘시음’, ‘와인 전시’, ‘와인셀러’ 등의 시설이 있다. 와인을 시음할 수 있고, 전시되어 있는 세계의 와인을 구경할 수 있고, 판매용 와인을 구입할 수도 있다. 웹사이트에는 ‘레스토랑’이 소개되어 있지만 실제로 운영되고 있지는 않았다. 아쉽기도, 다행스럽기도 했다. 와인동굴 초입에는 수생식물들도 전시되어 있다. 단 한 줌의 빛도 없는 동굴 안이지만 ‘LED와 암반수가 있어서 가능한 일’이라는 게 안내 직원의 이야기였다.

광명동굴을 자세히 관찰·체험하고 사진도 찍으며 관람하려면 약 1시간 30분 정도는 잡아야 한다. 실내가 서늘한 편이라 계절 가릴 것 없이 두둠한 외투를 준비하는 게 좋고, 구름 인파가 몰리는 한여름보다는 봄이나 가을철에 방문하는 게 여유로운 여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

▶광명업사이클 아트센터

광명동굴 바로 앞에는 진분홍색 대형 건축물 하나가 있다. 이곳은 ‘광명시자원회수시설’이다. 환경을 주제로 하는 이 시설 옆에 있는 ‘광명업사이클 아트센터’는 광명 시민뿐 아니라 이곳을 보기 위해 찾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주목받는 곳이다. ‘업사이클’이란 ‘자원 재활용’의 ‘리사이클링’을 넘어 ‘쓰레기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한다’는 뜻을 지닌 순환 예술 개념 용어다. 이곳은 전시 공간과 레지던스 공간, 그리고 먹거리 공간으로 나눠져 있다. 원래 ‘자원회수시설’의 홍보관으로 건축되었던 시설이었는데 ‘아트센터’로 리모델링하면서 건축물 자체가 작품으로 대접받고 있다. BBC 선정 세계8대 미술관 가운데 하나로 뽑힌 ‘장욱진미술관’을 설계한 ‘로랑 페레이라’의 ‘재생 예술 철학’이 담겨 있는 이 건물 전시장에서는 누가 보아도 획기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기발한 전시 <용기백배>전이 열리고 있다.

<용기백배>전은 ‘폐품의 예술작품화’라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개념과 일치하는 전시다. 말 그대로 폐품을 이용해서 작품을 만들었는데, 그 내용과 표현 수준이 대단하다. 모양과 용도를 변형시켜 아름다음을 추구한 작품들을 모은 ‘용기가 아름답다’, 용기의 가치와 쓰임새를 부각하여 그 기능을 살린 작품들을 모은 ‘용기를 부탁해’, 생명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작품들을 전시한 ‘용기있게 지키다’ 등 세 가지 주제로 열린다. 전시 작품 앞에 서면 작가의 업사이클링에 대한 관심과 섬세한 솜씨, 높은 완성도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용기가 아름답다’ 전시 공간에서는 김경란 작가가 페트병을 이용해 창작한 ‘끝과 시작 사이’, ‘이상한 뜰’, 김지원 작가가 유리병을 녹여 만든 ‘집적’, ‘합일-b’ 등이 전시되어 있다. ‘용기를 부탁해’ 공간에서는 양영완 작가가 페트병을 이용해 만든 ‘PET Party 페트 파티’와 ‘Coin Bank Series 저금통 시리즈’ 등이, ‘용기있게 지키다’에서는 정의지 작가가 버려진 양은 냄비와 리벳, 철, 스테인리스를 재활용해서 만든 ‘리제지니스 Regenesis’ 시리즈 ‘타이거 Tiger’와 ‘천산갑 Pangolin’(포유류의 일종)(개미핥기), 이송준 작가가 숟가락과 스테인리스 그릇 등을 이용해 창작한 ‘Dream of them’ 시리즈 ‘Shark’(상어), ‘Elephant’(코끼리), 정찬우 작가가 소주 페트병과 철사로 만든 ‘대가리 박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쇼핑도 광명시에서 하고 오자

광명시가 전국적으로 주목받은 결정적 계기는 ‘이케아’ 매장이다. 광명역 근처에 위치한 이케아 매장은 일 년 내내 쇼핑과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이케아 매장 외에도 최근에 개장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등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초대형 쇼핑 매장들이 들어서 있어서 광명동굴 관람을 마치고 돌아가는 동선에 이 지역을 넣어줄 만하다. 이케아 매장은 2016년 봄 시즌에 맞춘 신상들이 매장 전체에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다. 파스텔톤의 미니 소파, 디자인이 뛰어난 전등 시리즈, 새학기를 맞은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가구들부터 옷걸이, 수건 등 생활 소품에 이르기까지 가정에서 필요한 모든 디자인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쇼핑객이라 해야 할지, 관광객이라 해야 할지 구분하기 어려운 인파를 감안, 아이들과 동행했다면 이산가족(?) 예방에 대한 대책도 철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는 라이프스타일 쇼핑, 패션, 푸즈, 그리고 하이마트와 롯데시네마가 입점해 있다. 이케아 매장으로 곧장 연결되는 통로(3층, 5층)도 있다. 또한 롯데와 이케아의 1층 주차장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 코스트코는 이곳과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케아 운영 시간 매장 10:00~22:00/레스토랑 09:30~21:30(주문 마감 21:00)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운영 시간 월~목 11:00~21:00/금~일 11:00~22:00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위치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17

코스트코 운영 시간 08:00~21:00/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1월1일, 설날, 추석 당일 휴무(전일영업 종료 19:00)

코스트코 광명 위치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40

<광명동굴>

운영 시간 2월 09:00~17:00/3월 09:00~18:00/입장 종료 1시간 전 입장권 구매자

입장료 어른 4000원(광명시민 2500원, 신분증, 증빙서류 지참)/군인 3000원(광명시 거주 군인 2000원)/청소년(중고생) 2500원(광명시민 1500원)/어린이(만3세~초등학생) 1500원(광명시민 1000원)

동굴 속 황금패 달기 5000원

코끼리차 아이샤 어른 2000원/청소년, 어린이, 군인 1000원

광산문화체험 광산모자만들기 3000원/보석 채광 4000원/황금채취 6000원

주의 사항해설사, 유도 직원 지시 따르기/안내 동선에서만 관람/금연 /음식물 반입 금지/반려동물 동행 금지/민감체질자 출입 자제(광명동굴 환경 : 연평균 12도, 습도 60~99%)

<용기백배>전

기간 4월24일까지

장소 광명업사이클 아트센터 1층 전시실

주소 경기도 광명시 가학로 85번길 142

주차 3000원(경차 1500원)

입장료 무료

문의 02-3666-0295

[글과 사진 이영근(여행작가)]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519호 (16.03.15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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