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 SK청년비상 프로젝트 25개 대학 스타트(종합)

2016. 3. 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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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SK그룹이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도입한 '청년비상(飛上) 프로젝트'가 전국 25개 대학에서 2016년도 새학기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SK그룹은 10일 오후 3시 동국대에서 'SK 청년비상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25개 대학 측에 인증 현판을 전달하는 증정식을 개최했다.

증정식에는 한태식 동국대 총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장동현 SK그룹 창조경제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이날 25개 대학의 총괄담당 교수와 청년비상 강좌 수강생 등을 대상으로 '청년 기업가 정신과 창조경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최 장관은 특강에 앞서 "대한민국의 미래인 대학생들이 SK청년비상을 통해 미래 CEO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글로벌 성공사례를 만들어 (청년비상 프로젝트가) 대학생 대표 창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비상 프로젝트는 SK그룹이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창업 교육과 인큐베이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별로 학기당 200명씩의 수강신청을 받아 학기당 5천명, 2년간 2만명의 청년 창업자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1학기에는 25개 대학에서 158개 강좌를 개설했다. 이들 강좌에는 5천100명의 학생이 수강신청을 하는 등 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및 참여 열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동현 SK그룹 창조경제추진단장은 "SK 청년비상 프로젝트가 청년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freem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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