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은감회, 민영은행 허가 수 제한 안 둬.."순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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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류은혁 인턴기자 =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는 민간은행 허가 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순차적으로 허가를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국 관영 매체인 신화통신, 중국 현지 언론사인 베이징청년보 등에 따르면 은감회 차오위(曹宇) 부주석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민영은행 심사 및 설립에 관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차 부주석은 또 민영은행 허가 수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국가정책 성숙 정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허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민영은행 설립은 2014년 3월 국무원이 국유자본을 제외한 순수 민간기업만 출자·운영할 수 있는 민영은행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공식화 됐다. 은감회는 지난해 6월부터 은행 설립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의 설립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앞서 1차 시범절차를 거쳐 설립된 5개 민영은행의 자산은 800억 위안 미만으로 아직 성장 초기 단계이며, 현재까지 자산건전성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차 부주석은 전했다.
그는 또 "민영은행 설립에 대한 관심은 높고 전망도 좋다"며 "영세기업, 농촌, 마을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영업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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