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최명길(더민주 대전 유성갑) "유성경제 활성화가 최우선"

김태진 기자 2016. 3. 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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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유성경제 활성화가 최우선 과제다.”

최명길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갑 예비후보는 10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선거구인 유성에서 민주개혁세력의 후보로 나서 승리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다음은 최 예비후보와의 1문1답.

- 총선 출마 배경은?
▶공영방송의 사장으로서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방송을 하고 싶다는 오랜 희망이 좌절로 끝나면서 ‘여전히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방송’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 지역현안 중 가장 시급한 것과 해결방안은?
▶원신흥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남4중학교 신설문제를 20대 국회에서 꼭 관철시키겠다. 도안신도시가 택지개발로 인해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섰지만 학령인구의 자연 감소, 대전시 교육청의 학교신설의지 부족 등의 이유로 초·중·고등학교의 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 지역발전을 위해 특화된 정책을 구상한 것이 있나?
▶유성경제 활성화가 최우선 과제다. 사람이 모여드는 활기찬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원활한 대중교통망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

-20대 국회에서 어떤 의정활동을 펼칠 건가?
▶28년 방송인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공영방송사 경영진의 선임구조를 바꿔서 공영방송을 바로 세우고 올바른 정보가 정당한 경로로 흐르는 방송환경을 만들어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더불어 잘사는 유성프로젝트’ 5대 비전과 세부공약을 준비했다. 5대 비전은 첫째 사람이 모여드는 활기찬 경제도시, 둘째 나눔과 배려의 행복한 복지도시, 셋째 삶의 질 최고의 교육 문화 체육도시, 넷째 과학기술인이 존경받는 과학도시, 다섯째 청년 일자리와 주거안정을 보장하는 청년도시 유성 등이다.

-자신이 적임자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새로운 선거구에 새사람이 나서야 바꿀 수 있다. 28년간 언론인으로 폭넓은 경험을 쌓았기에 지역 정치, 중앙정치 어디에도 쓰일 역량을 갖추었다고 자부한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새로운 선거구인 만큼 새로운 인물이 어울릴 것이고, 개인적으로도 정치를 시작하는 입장에서 새로운 지역구에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에 유성을 선택했다. 그 상징적인 선거구에 민주개혁세력의 후보로 나서 승리하겠다.

최명길 예비후보© News1

memory4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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