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낮춘 '갤럭시S7'..고동진 사장 "시장따라 결정한 것"

김보람 기자 2016. 3. 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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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를 소개하고 있다. 2016.3.1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보람 기자 =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시판일을 하루 앞둔 10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를 공개하며 관건이었던 '가격'을 공개했다.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출고가는 전작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보다 다소 낮아졌다.

이에 대해 고동진 사장은 "가격은 물론 회사가 고려해야 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에서 결정하고 고객들이 결정한다"면서 "그래서 영업이나 마케팅 모든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시장의 이야기를 듣고 최종 가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11일 출시되는 갤럭시S시리즈의 출고가는 갤럭시S7 32기가바이트(GB) 83만6000원으로 전작인 갤럭시S6 출고가 85만8000원보다 2만2000원 낮아졌다. 갤럭시S7 64GB는 88만원이다. 갤럭시S7엣지 32GB는 92만4000원으로 갤럭시S6엣지보다 5만5000원 내려갔다. 갤럭시S7엣지 64GB는 96만8000원이다.

boram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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