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출시] "갤럭시S7 성적, 전작보다 반드시 좋다..中시장도 확신"

2016. 3. 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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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갤럭시S7과 S7엣지의 판매 전망에 대해 “전작보다는 반드시 좋다”고 낙관했다.

고동진 사장은 10일 서울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갤럭시 S7 미디어데이’에서 판매 목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숫자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전작 대비는 반드시 좋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답했다.

고 사장은 “책상에 앉아서 보고받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중동이나 유럽, 중국 등 메이저 시장을 점검하면서 현지 책임자나 이런 사람 보고만 받은 게 아니라 직접 매장 마지막 단에서 판매할 사장님들, 그런분들을 한분 한분 만나 얘기듣고 말씀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셔도 좋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날 고 사장은 중국 시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중국 판매단에 있는 사장님들까지 다 만났다. 중국 쪽 전체 시장을 대변한다기엔 어려운 감은 있지만, 현장에서 점검해본 결과 이제는 우리가 중국 시장에서 제대로 잘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돌아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중국 시장은 삼성전자가 공들이는 글로벌 시장 중 하나다. 고 사장은 지난 7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갤럭시S7ㆍS7 엣지 공개 행사에서 직접 무대에 올라 제품을 선보였다. 당시 고 사장은 “갤럭시가 중국시장에서 소비자와 파트너에게 모두 사랑받고, 존경받는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며 “고객의 소리를 진심으로 경청하고 더 깊게 고민할 것”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미국 뉴욕(잠정)을 비롯해 러시아 모스크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등 대륙별 거점 지역으로 론칭 행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S7’(5.1인치)과 ‘갤럭시S7 엣지’(5.5인치)는 ▷메탈과 글래스의 조화 및 그립감을 향상시킨 디자인 ▷스마트폰 최초로 듀얼픽셀 기술을 적용한 점 ▷방수·방진 최고 등급인 IP68 획득 ▷배터리 용량 개선 ▷외장 메모리 지원 등의 강점을 내세운 삼성전자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이다. 11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출고가는 ‘갤럭시S7’ 32GB 83만6000원, 64GB 88만 원, ‘갤럭시S7 엣지’ 32GB 92만4000원, 64GB 96만8000원이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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