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가지 말입니다" 조태관-조재윤, '태양의 후예' 뉴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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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서 오랜만에 리예화(전수진)와 조우한 다니엘 스펜서 역의 조태관이 처음 등장했다. 극중 다니엘은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미국 명문 의대를 졸업한 건강한 멘탈의 소유자로 소신 있는 꿈을 꾸며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가치를 찾아 구호의사가 된 인물이다. 고려인 리예화를 만나 함께 '피스메이커'에서 일하며 우르크까지 흘러온 인물로 또 하나의 커플 스토리를 예고했다.
또한 다니엘은 송중기(유시진)과 강모연(송혜교)의 연결고리 역할도 해냈다. 유시진이 하는 일을 묻는 강모연에게 과거 유시진과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와의 에피소드를 전하게 된 것. 이에 앞으로 두 사람 사이의 감정 메신저 역할 역시 기대를 모은다.
다니엘 스펜서 역의 조태관은 '태양의 후예'를 통해 첫 연기 신고식을 치뤘다. 그는 지난 2014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6'에 재스퍼 조라는 이름으로 얼굴을 알렸다. 당시 가수 조하문의 아들이자 배우 최수종의 외조카라는 것, 그리고 잘생긴 외모와 '엄친아' 스펙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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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파견 온 의료단 사람들에게는 "나는 을이 아니고, 갑 쪽 사람이라고"라며 군림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가 하면, 갱단 두목인 아구스와 강제로 밀거래를 하게 되자 "누가 됐든 수수료만 정확하면 난 상관없다"며 강자 앞에서 빠르게 태세를 전환해 보였다.
앞으로 유시진와 아구스의 대립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소장의 기회주의자적인 면모가 극에 어떤 재미를 더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태양의 후예'의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코리아 기준 27.4%(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보다 3.3% 상승한 수치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것. 이대로라면 시청률 30% 돌파도 어렵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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