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지마', 벤X임세준 듀엣 버전으로 재탄생
박수정 2016. 3. 10. 11:13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더바이브 사단’ 프로젝트 싱글 열 번째 주자로 벤과 임세준이 나선다.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더바이브)는 “10일 정오 프로젝트 싱글 ‘메이드 인 더 바이브(Made in THE VIBE)’ 열 번째 주자인 벤과 임세준의 듀엣곡 ‘오늘은 가지마’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오늘은 가지마’는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해 온 연인에게 ‘오늘은 가지마, 오늘만 가지마. 오늘만 더 옆에 있어 주면 나 잊을 수 있어’라고 말하며 애원하는 감성 발라드곡이다. 벤과 임세준 둘 특유의 알앤비(R&B) 감성을 담았다.
‘오늘은 가지마’는 2012년 임세준의 데뷔곡이자 자작곡으로, 같은 해 벤이 리메이크해 여자 버전의 ‘오늘은 가지마’를 발매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서인국, 비투비(BTOB) 서은광, 샤이니 종현, 슈퍼주니어 려욱,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FT아일랜드 재진,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등 수많은 동료 가수들이 커버해 사랑 받은 바 있다.
이번 ‘메이드 인 더 바이브’ 디지털 싱글에는 벤과 임세준의 듀엣 버전의 ‘오늘은 가지마’와 벤 솔로 버전의 ‘오늘은 가지마’ 총 2곡이 수록된다. 앞서 임세준과 벤은 벤의 앨범 수록곡 ‘마지막이니까’로 한차례 입을 맞춘 바 있다.
벤과 임세준의 듀엣 버전 ‘오늘은 가지마’는 1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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